•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5중 추돌…1명 사망·2명 경상
    경기 화성시 팔탄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팔탄분기점 인근에서 트럭 1대와 승용차 4대가 부딪히는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1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께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트럭 운전자 5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승용차 운전자 70대 B씨와 50대 C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장에서는 3차선 도로 중 1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부딪히는 1차 사고가 먼저..

  • 음주운전하다 사고 낸 현직 경찰관 적발…"면허취소 수준"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A 경감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차량 운전을 하다 경기 과천시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음주 측정 결과,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A경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 작성자, 익명 사이트 운영진 자작극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야탑역 살인예고 협박글'을 게시한 20대 남성이 경찰 수사 2개월 만에 덜미를 붙잡혔다. 이 남성은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는 직원 중 1명으로, 사이트 홍보와 방문자 증가를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해당 사이트 운영자 B씨와 다른 관리자 2명 등 3명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방..

  • 제주서 '불법 에어비앤비 운영' 문다혜 검찰 송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제주에서 불법 공유숙박업소(에어비앤비)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다혜씨를 이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다혜씨는 지난 2년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본인 소유의 주택에서 신고없이 불법 숙박업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는다.다혜씨는 지난 11일 변호사 입회하에 진행된 자치경찰 소환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공..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폭행 이어 횡령 혐의 추가 입건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성폭력 혐의에 이어 업무상 횡령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김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김 회장이 작년 9월 회사 명의 계좌에서 본인을 대리하는 한 법무법인의 계좌로 수억 원을 이체하는 식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게 아닌지 수사 중이다. 특히 이 돈이 김 회장의 성폭력을 주장하는 피해자에 대한 합의금 명목이 아닌지 의심하..

  • 경찰,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회장 성폭력 혐의 이어 횡령 혐의 수사
    경찰이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을 여직원 성폭력 혐의에 이어 업무상 횡령 혐의로도 조사하고 있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 A씨의 횡령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은 A씨가 지난해 9월 회사 명의 계좌에서 본인을 대리하는 한 법무법인의 계좌로 수억원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는지 들여다보고 있다.또 이 돈으로 A씨의 성폭력을 주장하는 피해자에 대한 합의금 명목이 아닌지 의심하..

  • 70대 몰던 차량 스쿨존 인도 돌진…행인 1명 다치고 반려견 즉사
    서울 은평구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70대 남성이 몬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경찰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전 11시 4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를 하다가 건너편 인도로 돌진해 전봇대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행인 1명이 경상을 입고, 행인과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은 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 경찰, 국힘 당원게시판 '尹 부부 비방글' 의혹 수사…고발인 조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그 가족의 이름으로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이 사건을 고발한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오 대표는 지난 11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비방글을 쓴 한동훈이라는 이름의 작성자 등 성명불상의 피고발인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오 대표는 "성명불상자가 여당 당원게시판에 한 대표..

  • 경찰, '부정채용' 등 의혹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수사 착수
    경찰이 부정채용 등 비위 의혹을 받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의뢰한 이 회장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의 비위 혐의 사건을 이날 배당받아 입건 전 조사(내사)에 돌입했다.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한 비위 혐의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이 회장을 비롯해 8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점검단은 이 회장에게 딸..

  • 경찰,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회장 성폭력 혐의 입건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이 회식 자리에서 만취한 여직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 A씨를 준강간치상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피해 여성 B씨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근처 모텔로 이동해 성폭력을 저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7월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

  • 마약 투약 혐의 체포된 50대 남성, 경찰서 유치장서 사망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50대 남성이 유치장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했다.13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께 동대문경찰서 유치장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경찰은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이미 A씨는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

  • '남녀공학 전환' 동덕여대에 흉기난동 예고글…경찰 "작성자 추적"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동작경찰서는 관련 신고를 접수해 작성자를 추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X(옛 트위터)에는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동덕여대 재학생들을 언급하며 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는 "다 찔러 죽여버릴 테니 이딴 시위 하지 마라. 저승에서나 해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경찰은 해당 글에 대한 신고를..

  • 유치원생 키우다 싱글맘 죽음 내몬 '불법추심'…경찰 수사 착수
    유치원생을 둔 30대 싱글맘이 불법 사채업자로부터 추심 압박을 당하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9월 전북 전주에서 사망한 여성 A씨의 자금 흐름을 토대로 불법 사채업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숨지기 전까지 사채업자들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사채업자들의 이름과 빌린 액수를 적은 메모, 유서 등을 확보했다.사채업자들은 A씨가 연이율 수천%에..

  • “코인 사면 300% 수익 보장”…가상자산 시세 조종해 98억 가로챈 사기 일당 검거
    '300%의 수익 보장'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속이고 98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리딩방 사기 조직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12일 유사투자자문사 대표 A씨와 B씨 등 2명을 사기, 범죄집단조직·활동,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범죄 수익을 숨긴 혐의로 지점장 C씨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조직원 101명은 사기와 범죄집단조직·활동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 ‘소녀상에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난동으로 기소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여경진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유튜버 조니 소말리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소말리는 지난달 17일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춤을 추는가 하면, 컵라면의 물을 테이블에 쏟는 등의 행동으로 편의점 직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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