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尹 "한·중, 평화 도모 협력"…시진핑 "한반도 긴장 원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북한 군사협력에 대응해 한·중 양국이 역내 안정과 평화를 도모하는 데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하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시 주석은 "정세가 어떻게 변화를 하든 중한 양국은 수교의 초심을 고수하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지키며, 호혜 상생의 목표를 견지하자"고 강조했다.또 시주석은 "중국 역시 역내 정세의 완화를 희망하며,..
-
-
한·미·일 정상 "北 파병 강력 규탄…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재확인"
한·미·일 정상은 15일(현지시간) 안보, 인권, 민주주의, 번영 증진 등을 위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했다. 3국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양국의 불법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기로도 뜻을 모았다. ◇"한·미·일 사무국' 설립…우크라 자위권 행사 지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
-
尹, 시진핑과 '한·중 정상회담' 개최키로… 트럼프 회동 "취임전까진 어렵다" (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현지시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김 차장은 "내일 오전 윤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2022년 11월 인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한지 약 2년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
-
尹, 시진핑과 '한·중 정상회담' 개최키로… 트럼프 회동, "취임전까지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현지시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김 차장은 "내일 오전 윤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2022년 11월 인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한지 약 2년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이..
-
-
尹대통령-시진핑, 페루서 2년 만에 정상회담 개최키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수도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한중 정상은 양국 경제 협력, 문화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또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
-
尹 대통령, 페루 도착… 3박4일 'APEC 정상회의'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 도착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다.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전 APEC 정상회의 첫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대화'에서 차기 APEC 개최국 정상 자격으로 연설한다. 뒤이어 오찬 겸 ABAC(기업인자문위원회)와의 대화를 갖고 'CEO 서밋' 에 자리한다. 이후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갈라 만찬에 참석한다.이날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
-
尹, 김여사 없이 남미로 출국…트럼프 회동 성사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페루와 브라질에서 각각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했다.오는 15일(현지시간) 페루 현지에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3국 정상회담이 확정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번 남미 순방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 성사 여부에 따라 오는 21일로 예정된 윤 대통령..
-
-
尹, 페루에서 이시바와 두번째 한·일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에 나선다.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번째 한·일 정상회의를 한다.두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달 10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약 한 달 만이다.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
-
-
尹 "러·북 군사협력 중단 않는다면 동맹·우호국과 실효적 상응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러·북이 군사적 모험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동맹국 및 우호국과 공조해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실효적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남미 순방길에 오른 윤 대통령은 스페인 국영 통신사 에페(EFE)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러·북 군사협력은 "한반도와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
-
尹, 15일 페루서 한·미·일 정상회의…캠프 데이비드 후 1년 3개월 만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 페루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는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는 15~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한·미·일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해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이시바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3국 정상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
-
-
尹 사과에도 지지율 '요지부동'…국정쇄신·외교성과로 돌파구 모색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빠졌다.지난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 대한 민심이 반영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보합하거나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눈에 띄게 하락했던 지지율 하락세가 멈췄다고 볼 수도 있지만 윤 대통령의 지난 주 소통 행보가 국민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지는 못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약속한 국정 쇄신과 개혁과제를 차근히 전개해 나가고 외교 성과 내기에 집중하며 지지율 반등을 모..
-
-
尹 "수험생들, 자신을 믿고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
윤석열 대통령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날인 13일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일은 차분한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을 믿고 그간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를 바란다"고 적었다.이어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공부하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 파이팅!"이라고 남겼다.
-
-
尹, 페루 APEC·브라질 G20 참석… "트럼프·시진핑과 회동 적극 조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19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14일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한·중 정상회담도 성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2022년 11..
-
-
'양극화 타개' 드라이브 거는 尹, 내달 불법금융대책도 내놓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 우선 과제로 '양극화 타개'를 제시하고 연일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어, 12일에는 "불법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하며 불법채권추심 근절을 위한 검찰·경찰·금융당국의 조치를 당부했다.정부가 다음달 초 발표를 목표로 준비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정..
-
-
尹, 페루·브라질 순방차 14일 출국…"트럼프·시진핑 만남 추진 중"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19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14일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 한·중 정상회담도 성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2022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