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라이스 전 美국무장관 접견…"北 비핵화 노력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글로벌 정세와 최근 러·북 관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라이스 전 장관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윤 대통령은 라이스 전 장..

  • 尹 "방통위원장 후임 인선 잘 진행하라"…당장 결정 안 될듯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홍일 전 위원장이 사퇴한 데 대해 "국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후임 인선 절차도 잘 진행하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를 결의하자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를 재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의 사퇴 재가를 전후한 윤 대통령의 언급에 대한 질문에 "윤 대통령은 이 상황에 대해 잘 주시하고 있다"고..

  • 대통령실, 이재명 수사검사 탄핵 발의에 "민주당에 수사권 달라는 것"
    대통령실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 등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결국 수사권을 민주당에 달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 했던 검사를 탄핵하겠다는 것은 결국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수사해달라, 수사권을 민주당이 갖게 해달라는 것에 다름 아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수처가 존재하고 공수처도 민주당 주도로 만..

  • 대통령실 "생계급여 올해만 21만원 증액…文정부 5년치보다 월등히 높아"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우리 정부가 자유 경쟁에 근거한 경제 발전을 추진하면서도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이 있다면 손잡아 일어설 수 있게 돕는 것 또한 우리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특히 김 대변인은 윤정부의 약자 복지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올 한 해만 4인 가족 기준 21만원 증액했다"며 "이는..

  • 尹 "국정·정치 목표는 하나…대화·타협 사라지면 모든 고통 국민에게"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정의 목표, 정치의 목표는 하나다.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런 목표만큼은 정부와 국회가 다르지 않다고 저는 믿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 사회적 양극화, 계층·세대간 갈등 등을 언급하며 "우리사회의 모든 역량 집중해서 이러한 도전들을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 尹 "첨단 신산업, 더 과학적인 안전대책 수립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전날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지난 주 경기도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해 배터리 등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더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젯밤..

  • [속보] 尹 "갈등·대결 정치 반복되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어"
    [속보] 尹 "갈등·대결 정치 반복되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어"

  • [속보] 尹, '시청 교통사고'에 "희생된 분들 명복 빌어"
    [속보] 尹, '시청 교통사고'에 "희생된 분들 명복 빌어"

  • 尹, 김홍일 면직안 재가…방통위 당분간 1인 체제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야당이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를 결의하자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에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수용함에 따라 방통위의 장기간 업무 공백 사태는 막았다.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표결로 통과되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직무가 중단된..

  • [속보] 윤 대통령,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안 재가
    [속보] 윤 대통령,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안 재가

  • 尹, 서울시청 차량 돌진사고에 "피해자 구조·치료 총력"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한 것고 관련해 "피해자 구조와 치료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사고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러한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2일 전했다. 1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 당국이 밝혔다.
  • 정무장관, 11년만에 부활…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국회와 정부 간 소통을 담당하는 정무장관이 신설된다. 저출생·고령화, 이민 등 인구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인구전략기획부'가 부총리급으로 신설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폐지를 공약했던 여성가족부는 당분간 유지된다.정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대통령과 국회 사이 메신저 역할을 하는 정무장관은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됐다가 11년 만에 부활했다. 108 대 192라는 여소야대 국면에서 국회와..

  • 여의도·용산 잇는 '메신저' 정무장관… "여소야대 속 실질적 소통 강화 방점"
    대통령실이 대통령과 국회 사이 메신저 역할을 하는 정무장관을 11년 만에 부활시킨 것은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로 집권 3년차에 접어든 윤 대통령은 노동·연금·교육·의료 개혁에서의 본격적인 성과가 절실하지만,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국면이 이어지며 사면초가 상태다. 윤 대통령이 정무장관 신설로 국회와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가..

  • 대통령실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이야기 한 적 없어"
    대통령실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내용이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담긴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윤 대통령은 이태원 사건과 관련해 굉장히 많은 의혹이 언론에 의..

  • 정무장관, 11년 만에 부활…"국회·정부 실질 소통 강화"
    대통령실이 대통령과 국회 사이 메신저 역할을 하는 정무장관을 11년 만에 부활시킨 것은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올해로 집권 3년차에 접어든 윤 대통령은 노동·연금·교육·의료 개혁에서의 본격적인 성과가 절실하지만,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국면이 이어지며 사면초가 상태다. 윤 대통령이 정무장관 신설로 국회와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가운데, 장관직 신설을 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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