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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설 연휴 공직기강 위해 감찰 실시

함안군, 설 연휴 공직기강 위해 감찰 실시

기사승인 2014. 01.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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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아시아투데이 임경엽 기자=경남 함안군(하성식)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및 공직자로서의 품위손상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 불편사항의 적극적인 해소를 통해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코자 공직기강 감찰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22일 함안군은 설명절의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 및 방치로 군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 등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봉수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구성된 4명의 감찰반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본청과 사업소 및 각 읍면에 대해 대대적이고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 감찰의 중점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6.4방선거 공직사회 줄서기 등 공직자 사전 선거 가담 행위, 산불 방지 및 AI 방역대책 추진 실태, 설 명절 국민 불편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의 지연 및 방치,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잘못된 관행등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비위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해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보다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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