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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2주기 추모 등 ‘북한만행 규탄 부산범시민대회’

천안함 46용사 2주기 추모 등 ‘북한만행 규탄 부산범시민대회’

기사승인 2012. 03. 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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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신라대,부경대,경성대 등 부산지역 10개 대학이 펼치는 ‘나라사랑 하모니’ 공연

추모물결에 부산은행, (주)삶터 등 지역기업도 동참

천안함 피격 2주기를 맞아 부산애국범시민연합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부산역광장에서 46명의 고귀한 젊은이들을 앗아간 천안함 46용사 2주기 추모제 및 북한만행규탄 부산범시민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투데이=김옥빈 기자] 오는 26일 추모와 태극기의 물결로 부산역광장을 다시 물들인다!

천안함 피격 2주기를 맞아 부산애국범시민연합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부산역광장에서 46명의 고귀한 젊은이들을 앗아간 천안함 46용사 2주기 추모제 및 북한만행규탄 부산범시민대회를 가진다고 23일 밝혔다.

나라를 사랑하고 북한만행을 규탄하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부산시민과 50여개 부산지역 시민, 종교, 교육, 안보, 보훈단체 등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천안함의 아픔을 딛고 대한민국의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추모행사 및 북한규탄 범시민대회, 나라사랑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아픈 상처를 딛고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대학생들의 힘찬 퍼포먼스 응원을 시작으로 천안함 순국 46용사 호명(공병근 부산시해병대전우회부회장), 대회사(이경신 바르게살기부산시회장), 추모사(이성국 부산지방보훈청장), 추모시 낭독(최소남 통일여성협의회명예회장), 규탄사(조일도 대한민국팔각회총재)에 이어 대학생 신안보세대가 바라본 천안함 피격(정다현 나라사랑부산사랑대학생연합부회장) 순서 등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 중간 중간에 다시 한번 대한민국(나라사랑부산사랑대학생연합), 대한민국이여!더 큰 희망으로!(동아대응원단), 힘내라!대한민국(동아대댄스팀 가리온), 코리언심포니 아리랑.그날이오면(용산초등학교합창단)등 나라사랑 문화공연을 삽입 진행한다.

마지막 순서는 뜨거운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참가자 모두가 합창하며 마무리한다.

부산애국범시민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날의 충격과 슬픔을 되새겨 다시는 이 같은 불행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국가안보와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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