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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나리타 36분에 주파 ‘스카이라이너’ 공개

도쿄-나리타 36분에 주파 ‘스카이라이너’ 공개

기사승인 2010. 04. 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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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영 기자] 일본 도쿄 도심과 나리타 공항을 최단 36분에 묶어줄 게이세이(京成)전철의 신형 고속열차 '스카이라이너'가 14일 일본 언론에 공개됐다.

15일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7월 17일 개통하는 신형 스카이라이너는 기존 선로의 직선구간은 그대로 이용하고 우회 구간만 직선화 해 만든 나리타 신고속철도를 최고시속 160㎞로 운행한다.

시속 160㎞는 일본 내 최고 속도로 신형 스카이라이너 이용시 도쿄~나리타공항은 최단 36분에 도착하며, 닛포리(日暮里)~제2청사역 구간도 현재보다 15분 단축된다.

나리타 신고속철도는 그동안 하네다 공항에 비해 '도쿄에서 멀다'는 지적을 받아온 나리타 공항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일본 정부가 나서 교통수단 개선을 추진한 것으로 호쿠소 철도(北総鉄道) 등 기존 선로도 활용해 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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