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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AI·리더십 통해 L&D(학습 및 개발)사업 도약”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AI·리더십 통해 L&D(학습 및 개발)사업 도약”

기사승인 2024. 10.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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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25주년 맞아 '최상의 완벽함 휴넷' 선포
'글로벌 L&D 산업 선도 기업' 목표로 세워
내년 경영 계획 변수, 저성장 고착화·AI 영향 꼽아
직무별 맞춤 AI교육 강화, 인문학교육 출시 예정
조영탁 휴넷 대표
조영탁 휴넷 대표./휴넷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최상의 탁월함과 완벽함을 가진 휴넷'을 선포하며 '글로벌 L&D(학습 및 개발)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999년 설립한 휴넷은 연평균 7000여개 기업, 850만명을 대상으로 직급별·산업특화교육·임원 리더십 교육 등을 진행하는 교육 회사다.

17일 휴넷에 따르면 휴넷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최상의 탁월함과 완벽함'을 뜻하는 그리스어 '아레테(Arete)'를 담은 '아레테 휴넷'을 선언했다. 매출과 이익 등의 양적인 성과와 인재와 문화 등의 질적인 성과를 비롯해 경영의 모든 부분에서 탁월한 회사를 만들자는 의미다.

이를 위해 휴넷은 '교육이 사람을 바꾸고,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L&D 산업의 '리딩 컴퍼니' △자리이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 컴퍼니'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모범 컴퍼니'를 목표로 정했다.

휴넷은 또 미래형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위한 '재창조(reinventing)' 전략을 발표했다. L&D 사업에 선택과 집중하며, 3대 신성장동력으로 △하이브리드 러닝 △경영자 시장 △리더십 사업을 추진하며 탄탄한 사업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휴넷은 기업들이 내년 경영 계획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할 변수를 제시하며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내년 경영 계획 수립의 가장 큰 3대 변수는 △저성장 고착화 △미국 대선 등 미·중 패권과 전쟁 △AI(인공지능) 영향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휴넷은 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사안인 사업계획에 특화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내년 기업교육 분야의 주요 화두로 'AI 강화 학습'과 '리더십'을 제시했다.

휴넷 관계자는 "AI 시대 기술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경영의 본질이 있는데, 그건 리더십"이라며 "AI가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도구로 활용되겠지만, 최종적인 판단과 책임은 여전히 인간 리더의 몫이므로 AI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인간 중심의 가치 판단과 윤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휴넷은 특화된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초복합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내년에 휴넷CEO를 필두로 직급별 리더십 토탈솔루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직무별 맞춤형 AI 교육을 더욱 강화하며, AI 기반 교육솔루션과 학습관리 시스템,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등도 출시한다.

휴넷 25주년 기념행사 조영탁 대표
지난 8일 인천시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휴넷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조영탁 휴넷 대표가 휴넷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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