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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무료예식 프로그램 ‘우리 WON 웨딩홀’ 1호 부부 탄생

우리금융 무료예식 프로그램 ‘우리 WON 웨딩홀’ 1호 부부 탄생

기사승인 2024. 10. 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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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신혼부부에 웨딩홀 무료 제공, 300만원 예식비 지원
저출생 위기극복에 동참…취약계층 중심으로 대상자 확대예정
1014 우리금융 무료 웨딩홀 1호 부부 탄생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이 13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열린 '우리 WON 웨딩홀' 1호 부부의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 및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취약계층 신혼부부의 결혼식을 위해 우리금융 본사 사옥 웨딩홀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우리 WON 웨딩홀' 프로그램의 1호 부부가 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저출생 위기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금융이 제공하는 무료예식 패키지 서비스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 4층 웨딩홀을 무료로 제공하고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조성한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을 활용해 부부당 300만원의 예식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WON 웨딩홀' 1호 부부는 "비용 부담으로 결혼식 생각을 못 했는데 우리금융의 도움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경제적 여건으로 예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더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조병규 행장과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도 1호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했다.

조 행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중심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출산축하금 인상 △난임의료비 증액 및 난임휴가 확대 △그룹사 공동 어린이집 실시 등 노사가 힘을 모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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