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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성공률 높인다” 이노션, 국내외 AI 기업 10곳 ‘맞손’

“AI 도입 성공률 높인다” 이노션, 국내외 AI 기업 10곳 ‘맞손’

기사승인 2024. 10. 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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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얼라이언스’ MOU…최신 AI 기술 등 환경 구축
AI 시대 새 화두 스몰 스타트…실질적 업무 고도화
[사진1] AI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식 단체사진
이노션은 AI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10개 기업과 손잡고 AI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택원 아이엠폼 대표, 김민종 솔트룩스 부사장, 이원주 커니 대표, 이성훈 어도비 전무,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마닉 반 서치아틀라스 CTO, 전상호 Kore AI 한국 지사장, 김태원 원더무브 대표
이노션이 어도비 코리아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10개 기업과 AI 프로젝트를 협업하기로 했다.

이노션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성훈 어도비코리아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전무, 이원주 컨설팅 기업 커니 대표, 매닉 반 서치아틀라스 CTO, 전상호 Kore AI 한국 지사장, 김민종 솔트룩스 부사장, 김태원 원더무브 대표, 김택원 아이엠폼 대표가 참석했고, 크리에이터업, 모플, 픽셀스코프 등도 함께 한다.

이노션은 이들 AI 기업들과 힘을 합쳐 전략, 콘텐츠, 미디어, 컨설팅, 플랫폼 등 마케팅 전과정에 AI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스쿼드 구축을 목표로 향후 진행될 다양한 프로젝트 및 마케팅 전반의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AI가 급부상하면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은 성과 향상을 위해 AI를 업무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단 하나의 솔루션으로 모든 업무에 AI를 적용하려는 '통합 AI 솔루션 구축' 방법론은 확실한 대세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통합 AI 솔루션'에 대한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 통합 솔루션의 구조가 복잡해 AI의 신뢰성이 낮아지거나, 잦은 오류와 호환성 부족 등으로 실사용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용하기 쉬운 작은 영역에서 AI 도입하는 '스몰 스타트' 방법론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몰 스타트'는 작고 실질적인 영역부터 AI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적시에 필요한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이노션도 '스몰 스타트' 전략을 통해 사업별 전방위적 AI 역량을 확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의 AI 도입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노션은 스몰 스타트 전략 아래 각 조직이 현재 수행하는 비즈니스에서 최적의 AI를 활용하며, 실효성 있는 작은 프로젝트부터 시작해 실질적인 AI 업무 고도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AI 얼라이언스'를 계기로 주요 사업 영역에 최적의 AI 솔루션을 즉각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노션은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주요 사업 영역에서의 AI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 향상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노션은 각 사업부가 필요로 하는 AI 솔루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면서 세부 사업에 대해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AI 얼라이언스는 스몰 스타트의 초석이며 공동 개발한 솔루션을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마케팅 시장에 파급력을 미칠 수 있는 AI 솔루션이 나올 것"이라며 "이노션은 AI시대에 클라이언트 비즈니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 및 컨설팅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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