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풍성한 가을축제…문화예술도시 안양 뽐내

기사승인 2024. 10. 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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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문화예술도시 안양에서 가을에 흠뻑 녹아들 길"
2023년 안양8동두루미축제 현장사진 3
안양시는 10월 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안양8동 두루미축제 장면./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깊어가는 가을 주민들의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풍성한 마을축제를 잇따라 연다.

1일 시에 따르면 안양3동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양지1교 데크 개통기념으로 주민 화합 '찾아가는 작은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사물놀이 공연, 지역주민들의 축하공연, 다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주민들이 다 같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란 기대다.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는 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 중앙 분수대 일대에서 제27회 평촌1번가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양8동 명학공원음악회추진위원회는 12일 11시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 및 명학공원 일대에서 '명학음악회와 함께하는 두루美축제'를 개최한다.

두루美 축제는 △명학풍물단, 주민자치프로그램, 지역 학교 동아리 등 다채로운 공연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 체험 행사 △교육청과 함께하는 권역 내 학생들의 작품 모음 '행복나눔 전시회'와 더불어 명학마을 동네라디오 '미니FM뚜루라듸오·명학마을 알리GO'의 라디오 송출 및 '명학라디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박달1동 박달강변페스티벌추진위원회는 12일 오후 3시 박석교~충훈1교 둔치에서 2024 박달강변축제를 연다.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난타 공연 △강변사진관 △마을놀이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박달 강변축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제공한다.

안양6동 가을이야기 축제추진위원회는 12일 오후 1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제8회 가을이야기 축제를 열고 '가족과 함께 보Go 즐기Go 화합하Go'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책갈피만들기 △풍선아트 △전통놀이체험 △화분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메인 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시작으로 안양오페라단 및 지역가수 공연과 주민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가족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있다.

충훈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16일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안양천 충훈2교 하부 광장에서 제3회 충훈 낭만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선율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다양한 체험 부스까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비산1동은 18일 오후 5시부터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주민과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푸루지 음악회를 열고 수푸루지를 뜨겁게 달군다.

행사장에는 △비산1동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보는 수푸루지 마을 사진전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부채 글씨쓰기 체험 △한우리 어린이집 장구 공연 △빅토리 태권도 시범단 △대림대 댄스동아리 공연 △비산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안양시립합창단 △초대 가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산2동, 안양7동, 부흥동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제9회 쌍개울 축제를 개최한다.

18일 오후 4시부터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어른들을 위한 공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캘리그라피, 한지등 만들기, 키링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E.Sivo의 특별 공연과 주민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물이 영글어 가는 가을, 다채로운 마을 축제로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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