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4 안양춤축제’ 사흘간 안양시 춤으로 뜨겁게 달궜다

기사승인 2024. 09. 30. 17: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민·관객이 완성하는 커뮤니티 댄스 등 특색 무대로 춤축제 자리매김
29일 평촌중앙공원 폐막식의 시민 커뮤니티 댄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 안양춤축제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안양시
춤으로 사흘 동안 안양시를 뜨겁게 달궜던 '2024 안양춤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7~29일 다함께 걷고 달리고 춤췄던 '2024 안양춤축제'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춤을 주제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 이어 올해에도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스트릿댄스 배틀대회(Stain to Groove) △시민·관객 참여 '시민 커뮤니티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댄스 버스킹 △DJ 놀이터 등은 안양춤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안양시가 안양춤축제와 연계해 추진해온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2024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과 케이팝의 안무를 재창작 해 경연하는 '2024 크라운 컴페티션' 등도 축제를 돋보였다.

이와 함께 3일간 삼덕공원에도 특색 있는 공연들이 이어졌다.

27일 열린 '제39회 안양시민가요제'에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흰수염고래'를 부른 이원희 외 4명이 대상을 받았고, 28일과 29일 '피어라 청춘', '언제나 청춘'을 주제로 열린 콘서트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축제가 시민의 일상에 힘이 되고 일상을 빛나게 했길 바란다"며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으로 거듭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