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선도지구 공모 47개 구역 제안서 제출

기사승인 2024. 09. 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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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 결과 총 67개 기초구역 중 47개 구역에서 34건의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5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를 받았다.

공모 결과 총 5만9000여 세대가 참여했으며, 이는 성남시가 선도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8000세대(최대 1만2000세대)의 7.4배이다.

또 주민동의율은 71.2%~95.9%로 집계됐으며, 이는 추후 검증 절차를 거쳐 달라질 수 있다.

평가는 주민 동의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를 포함한 제출 서류의 검증 절차를 시작으로 정량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에 선도지구 공모 제안서를 준비하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 평가는 평가 기준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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