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천안흥타령춤축제서 의전·통역·인바디 측정 자원봉사

기사승인 2024. 09. 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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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석대 재학생들,
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 재학생들이 천안흥타령춤축제서 참가국들의 국기를 들고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 재학생들이 오는 29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다양한 분야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27일 백석대에 따르면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개막식과 폐막식의 기수단으로 나서 전공 유니폼을 갖춰 입고 대회 참가국들의 국기를 들고 봉사자로 참여했다. 의전, 통역 봉사자로도 나서 행사를 지원했다.

'리에종 의전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항공서비스전공은 전국체육대회 기수단, 평창동계올림픽 시상요원 등 다양한 대회에서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정효정 학생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나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전공 수업에서 교수님들이 늘 강조하시던 글로벌 역량이 외국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천안시보건소가 행사 중 운영한 '건강증진관'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찾아든 방문객들에게 △혈압 측정 △인바디 측정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건강 정보 제공과 2000보 걷기 등의 건강 증진을 홍보했다.

이지혜 학생은 "혈압 측정이나 스트레스 측정 등은 대학에서도 배우고 있다. 취업 후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부스에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 이런 좋은 취지의 봉사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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