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깨끗한 바다 만들기’ 앞장

기사승인 2024. 09. 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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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주관 민관 합동 연안해양쓰레기정화 활동 기념촬영
전남 목포해경은 지난 26일 진도군 임회면 강계마을 인근 해안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목포해경
전남 목포해경은 26일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진도군 임회면 강계마을 해안가 인근에서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목포해경, 진도군, 진도군수협, 한국해양구조협회,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및 자원봉사자 등 6개의 기관 및 단·업체에서 55명이 참여해 폐어구·목재·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 하에 운영되며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는 환경 운동으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해양환경보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 진도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구 및 플라스틱 등 폐기물 불법 배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폐기물 기록부 비치 대상 확대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업인들의 환경 보전의식도 제고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경은 올해 유관기관 및 단·업체와 16번의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약 4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적극 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목포해경 권오성 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며 "우리 모두가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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