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도시 모델, 이집트 신 수도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적용

기사승인 2024. 09. 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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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이집트TMG·스마트도시협회 ‘누어 스마트시티’ 업무협약
최 시장, 세계가 인정하는 스마트도시 자리매김, 프로젝트 적극 협력
1_누어 스마트시티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26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누어 스마트시티 업무협약식에서 안양시·이집트TMG·스마트도시협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황귀현 스마트도시협회 전무, 최대호 안양시장, 모하메드 히샴 TMG 대표, 모하메드 살라 TMG 부사장). /안양시
경기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모델이 이집트 신 수도인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이와 관련, 안양시는 26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이집트 최대 부동산 개발기업 TMG 및 스마트도시협회와 '이집트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어 스마트시티는 이집트가 최초로 추진하는 대규모 녹색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신수도이자 약 60만 명이 규모가 거주하게 될 첨단 도시다.

TMG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첨단 기술과 경험을 누어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TMG가 지난해 7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모델 도입을 희망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은 칼레드 압델라흐만 이집트 대사도 함께 참석하면서 협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안양시와 TMG는 업무협약을 통해 누어 스마트시티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필요한 관련 지식과 기술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안양시·TMG·스마트도시협회는 누어 스마트시티에 도입이 가능한 스마트서비스 검토 및 수행이 가능한 기업·전문가 발굴, 원활한 협업 수행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하메드 히샴 TMG 대표는 "안양시와의 협력은 누어(Noor)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비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관내 우수 관련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라며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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