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만나 지역 주요현안사업 지원 요청

기사승인 2024. 09.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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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25. 도지사 면담 (1)
양산삽량축전 초정장 전달을 위해 25일 경남도청을 방문한 나동연 양산시장(왼쪽)이 박완수 도지사(오른쪽)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양산시청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은 25일 시 대표축제인 양산삽량축전 초청장 전달을 계기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산삽량축전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나 시장은 시승격 30주년 기념 2026 양산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양산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비롯한 지역축제, 체육행사 등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관광경쟁력 강화와 관광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경남도의 2026 양산방문의해 후원명칭 사용 승인 및 도 단위 각종 주요 행사 때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보건복지부 예비비 등 예산 소진에 따른 지자체 재난 기금 활용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양산 부산대학병원의 권역 응급의료 센터의 역할과 여건을 설명하고 양산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 11억원 지원을 희망했다.

또 급속하게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력 확충을 위한 양산시 기준 인건비 증액 행정안전부 건의 협조, 동남권 최대 의료와 항노화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연계 배후 생활거점 조성을 위한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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