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중대재해 ZERO를 위한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안전한 일터 조성

기사승인 2024. 09. 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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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인자 노출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으로 산업재해 예방
창녕군 사업장 작업환경 측정 실시1
전문기관이 군 사업장 작업환경측정을 하고 있다.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24~26일 3일간 일정으로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근로자가 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정도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측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전문기관이 생활쓰레기처리장, 정수장,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2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행했다. 군은 측정 결과 노출 기준을 초과한 작업장에 대해 시설·설비 개선과 함께 측정 주기를 단축하고 특수 건강진단 실시 등 보호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군 홈페이지 게시하고, 근로자에게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시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작업환경측정 및 보건관리 등 사업을 추진해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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