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기상악화에도 헬기로 도서 지역 응급환자 긴급 이송

기사승인 2024. 09. 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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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심근경색 의심 환자 30분만에 원광대 병원 이송
해경헬기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1
전북자치도 부안해경이 부안군 위도에서 심근경색 환자를 기상악화속에서 헬기로 이송하고 있다./부안해경
전북자치도 부안해경은 부안군 위도에서 심근경색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했다.

23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40분쯤 부안군 위도 보건소에 심근경색 증상을 보이는 환자(55년생, 남) 가 발생해 긴급 이송을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나 이날 서해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2m 이상의 높은 파고로 경비함정 운항이 어려워 헬기를 출동시켜 위도에서 오후 5시쯤 원광대 병원으로 30분 만에 신속하게 이송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 응급환자 대응을 철저히 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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