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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멤버십 ‘컬리멤버스’, 가입자 100만 돌파…재구독율도 97%

유료멤버십 ‘컬리멤버스’, 가입자 100만 돌파…재구독율도 97%

기사승인 2024. 09. 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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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송, 일일특가 확대 후 월 가입자 증가세 기존보다 4배 늘어
컬리
'컬리멤버스' 가입자가 서비스 출시 13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컬리는 '컬리멤버스' 가입자가 서비스 출시 13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외형 성장뿐 아니라 멤버십 만족도 지표인 재구독율도 97%에 달해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900원을 내면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멤버십 서비스다.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 7월 무료배송 혜택이 추가되면서 가입자 증가폭이 더욱 커졌다.

최대 46% 할인이 적용되는 '일일특가' 등 멤버스 한정 판매까지 확대되며 월 가입자 증가세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어났다.

멤버스 회원의 구매전환율은 비회원보다 6배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컬리는 멤버스 대상 배송비와 상품 가격의 허들을 낮춘 것이 구매 확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무료배송형' 선택 회원 중 무료배송 쿠폰을 사용하는 비율은 50%를 넘어섰고, 일일특가로 선보인 '컬리X햇반' 향긋한 골든퀸쌀밥 210g의 경우 멤버스 회원 구매 비율이 85%로 나타났다.

오유미 컬리 그로스마케팅 그룹장은 "그동안 여러 멤버십 혜택을 다각도로 테스트하며 고객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고민한 결과 가입자 수 100만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보기 고객을 위한 멤버스 단독 혜택을 확대해 지금처럼 높은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는 오는 30일까지 멤버스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스 한정 컬리 인기 상품 할인 쿠폰과 '컬리 퍼플박스'를 70% 저렴하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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