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35건 선정

기사승인 2024. 09. 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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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대상 사업 35건 선정
송호준 부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시정조정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대상 사업 35건을 선정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은 시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 상황 등을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중점 관리 대상은 다수 주민의 권리 의무와 관련된 정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등이 해당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간 의견교환을 통해 △시민 원탁회의 △문무대왕릉 경역정비 △어르신 무료택시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등 다양한 분야 내용을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의결했다.

시는 공개 목록 사업과 사업 내역을 이달 안으로 경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우리 시의 중요 사업에 대한 공개를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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