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여행작가 일본 현지에서 대구전용 관광가이드북(일본어판) 발간

기사승인 2024. 09.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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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 일본인 여행작가 안소라(펜네임, 야스다 료코),
[붙임2] 책표지
대구관광가이드북 책표지./대구시
일본 현지에서 일본인 여행작가가 대구 전용 관광가이드북을 발간해 화재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일본 현지에서 일본인 여행작가가 직접 쓴 대구여행전문책자 '대구 주말 트래블, 한국 굴지의 관광도시 즐기는 법'이 발간됐다.

대구 주말트래블, 한국 굴지의 관광도시 즐기는 법(단행본·128쪽)은 일본 여행작가 안소라(펜네임·야스다 료코)가 쓴 대구전용 가이드북으로 거리 걷기, 먹기, 사기, 체험하기, 여행 꿀팁과 같은 57가지 테마로 대구를 즐기는 방법을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사진과 글로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대구 소개, 카페, 맛집, 역사 골목, 체험, 쇼핑 등을 테마별로 구분해 각 장소별로 사진과 특징, 주소, 연락처, 영업시간, 교통편과 지도까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 관광객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여행 꿀팁 부분에서는 교통수단, 축제, 숙박시설 등 대구여행에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도 담고 있다.

대구로 편입된 군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인 사유원, 아미타여래 삼존석굴과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 화본역,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등 주요 관광명소가 포함됐다.

일본 여행작가 안소라(야스다 료코))는 일본 고베시 출신으로 여행작가 겸 가이드북 제작사 대표이다. 1998년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매력에 빠져 현재까지 대구, 경북 포함 한국 관광가이드북 10권(단행본)을 발간한 여행작가다. 대구시로부터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배정식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해외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 관광영향력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지역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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