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끼와 열정’ 홍성 로컬 뮤직 페스티벌 21일 개최

기사승인 2024. 09. 18. 09: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홍성군청 여하정서 자유로운 축제의 장 열려
clip20240918093842
홍성로컬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홍성군
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만드는 '로컬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와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의 형식적인 기념행사를 과감히 탈피하고 청년들의 끼와 열정이 어우러진 자유로운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12개 팀의 밴드와 댄스공연이다. 토크쇼, 랜덤플레이댄스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나만의 그립톡, 컵, 뉴진스 키링,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DIY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청년 창업가들의 수제 소시지와 청년 농부들이 정성껏 기른 멜론 등 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 커뮤니티를 위한 '청년마을' 부스도 마련돼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들과 지역민 모두에게 활력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함께 참여하셔서 노래하고, 춤추고, 체험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는 신나는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