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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추석 연휴에도 무더위 지속…전국 곳곳 소나기·비

[오늘날씨] 추석 연휴에도 무더위 지속…전국 곳곳 소나기·비

기사승인 2024. 09. 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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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꼭 잡고<YONHAP NO-4552>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5일 오후 서울 반포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제공=연합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엔 오후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엔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경상권 해안 5~20㎜, 경북 남부 동해안 5~10㎜, 강원 영동 5㎜ 미만이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아침까지,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북은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상 내륙 5~60㎜, 충청 남부 5~20㎜, 서울·인천·경기 북부 5㎜ 안팎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2.3도, 수원 24.3도, 춘천 20.5도, 강릉 20.4도, 청주 26.5도, 대전 25.2도, 전주 27.6도, 광주 26.1도, 제주 28.1도, 대구 24.6도, 부산 25.6도, 울산 23.3도, 창원 27.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일부 남부 지방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침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서해 남부 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상, 동해 남부 북쪽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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