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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대입개편안’ 안착 위한 ‘대입전형 운영협의회’ 출범

‘2028대입개편안’ 안착 위한 ‘대입전형 운영협의회’ 출범

기사승인 2024. 09. 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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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수능, 고교학점제 시행 등
제1차 본회의 개최
9월 모의평가 준비하는 수험생들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열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앞서 수험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연합
교육부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대입전형 운영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작년 12월에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하고, 현장 중심의 대입전형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2028 대입개편안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통합·융합형 수능으로 개편되며,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적용된다. 또 내신 9등급에서 5등급제 변경 등이 담겼다.

협의회 위원으로 교육부는 대학 총장, 입학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교육감, 교장 등 고교 관계자 10명을 위촉했다.

대학에서는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중앙대 총장), 정성택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장(전남대), 변창훈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대구한의대), 정정순 전국입학관련처장협의회장(영남대 입학처장) 등 총장·입학처장 7명이 참여한다.

고교 측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상주 한국국공립고교장협의회장(태릉고), 김해관 대한사립학교장회장(부산예술고) 등 3명이다.

1차 본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협의회 출범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장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대입전형 운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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