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정상 추진 촉구

기사승인 2024. 09. 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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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에 열심히 문 두드린 결과 반영된 것…기쁘게 생각해
고 의원, 파주 교통·경제 혁신 선도… '경기북부 발전 계획' 환영
고준호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경기북부 발전 선제적 추진방안 발표'와 관련해 "파주 지역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신속한 추진과 파주의 기대되는 내일에 전력 질주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 의원은 '파주에서 출발하는 KTX 노선' 및 파주~양주~포천~남양주를 잇는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 신설과 관련해 "파주시민들은 빠르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 및 기타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면서 파주 지역의 경제와 물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과 관련해선 "경기북부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과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 구축'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에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 중 하나로 검토된 것으로, 민선 8기 3년차에 발표된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공공의료원 신규 건립을 포함해 지금 이 시기에 시작되는 사업들은 김동연 지사 임기 내 마무리 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이 다수 있다. 기다리고 계신 경기도민에게 희망고문이 되지 않도록 진행사항을 계속 점검해 동력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의원은 "이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파주시의 경제, 교통, 기술 인프라를 전방위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부에 줄기차게 이야기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반갑고 신속히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파주시가 경기북부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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