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민·관·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및 수원지역 전통시장 브랜드 개발 및 상권 활성화 협력
지역사회 ESG 경영 공동 추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김경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오른쪽 첫번째)이 11일 수원여자대에서 지역사회 ESG 경영의 공동 추진과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학 연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가운데),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원은 11일 수원여자대에서 경기도와 수원지역 전통시장의 브랜드 리뉴얼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ESG 경영의 공동 추진과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학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우선 도내 전통시장의 브랜드 및 굿즈, 홍보영상 등 현장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통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경상원, 수원여자대학교, 경기도상인연합회 간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수원시 내 전통시장의 브랜드 리뉴얼 및 디자인상표등록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 방안 마련을 목표로 경상원, 수원여대, 수원시상인연합회 간 3자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원은 수원여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 맞춤형 브랜드 개발과 리뉴얼이 완료되면 상표 등록과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에 감사드리며 상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은 "수원여자대학교는 지역 상권과 협력을 통해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상인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매력적이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 수원여대와 양 상인연합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상인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