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다자녀가정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전달
고병일 은행장 "사회적 책임 최선 다할 것"

고병일 광주은행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이 9일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다자녀가정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9일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에서 지역 내 다자녀가정과 함께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해 추석 역시 전통시장을 찾아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사회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의 경우 광주시가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 정책에 일조하고자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을 초청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차례상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고병일 행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경기침체 및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행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에 힘을 싣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ESG 리딩뱅크' 도약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환원 △지역인재 양성 △문화·예술·체육 후원 △기업가치 제고 등 핵심가치 확립을 통해 지역민의 실생활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반자로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밀착 상생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