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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업그레이드…감칠맛·매운맛 강화

오뚜기, 진라면 업그레이드…감칠맛·매운맛 강화

기사승인 2024. 09. 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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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연구개발에 매진…이달 출시"
진라면 연출컷
진라면 순한맛·매운맛. /오뚜기
오뚜기가 대표 라면인 '진라면'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더욱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9일 오뚜기에 따르면 업그레이드 진라면은 2종 모두 양지 원료 보강을 통해 진한 육수맛과 감칠맛을 한층 높였다.

순한맛은 사골과 양지육수의 깊은 감칠맛을 보강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순한 라면 대표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매운맛은 최근 소비자의 매운맛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특유의 깔끔한 양념맛은 유지하면서 매운맛 강도를 높여 더욱 맛있게 매워졌다. 건더기는 기존 대비 10% 이상 증량했다.

면발도 한층 쫄깃하고 찰기있게 만들었다. 조리 후 경과 시간에 따른 면발의 탄력성, 쫄깃함, 단단함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쫄깃한 면발이 퍼지지 않고 더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 국물 배임성 역시 향상돼 진라면 특유의 깊고 진한 국물맛과 더욱 잘 어울린다.

조리 간편성을 위해 조리물양도 조정했다. 물 권장량을 기존 550㎖에서 500㎖로 변경했으며 생수병 1개 만으로 간편하게 계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정수기 기본 출수량이 500㎖라는 점도 고려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소비자가 진라면의 더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1년 간 연구개발에 매진했다"며 "업그레이드된 진라면 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9월부터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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