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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3일차 첫 치킨 아쉽게 놓친 한국...1위는 유지

[PNC] 3일차 첫 치킨 아쉽게 놓친 한국...1위는 유지

기사승인 2024. 09. 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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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놓고 벌어진 힘싸움에서 밀린 한국. /유튜브 캡처
한국이 3일차 첫 치킨을 아쉽게 놓쳤다.

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4' 3일차 14매치에서 브라질이 승리했다.

14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엘포소 방향으로 형성됐다. 한국은 일찌감치 자기장 안쪽에 위치해 영역을 전개하는 속도를 올렸다.

특히 차량을 활용해 크리에이터 들판을 밀고 들어오는 캐나다를 견제하는 동시에 '이노닉스' 홀로 자기장 외곽에 남아 인서클하는 차이니스 타이베이의 발목을 잡았다. 

이후 한국은 대회전을 하면서 자기장 북쪽에 자리를 위치했고 노르웨이에게 일격을 가하며 TOP4 입성에 성공했다.

TOP4에서 한국은 미국을 먼저 섬멸하는 한편 남은 브라질을 상대했다. 힘싸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국은 브라질 '크라켄'과 '스파킹'의 에임 싸움에서 패배했고 결국 마지막 남은 한국의 '이노닉스'까지 무너지면서 아쉽게 치킨을 내주게 됐다.

이로써 브라질은 100점 고지를 넘었고 한국은 132점을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를 10점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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