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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진주시·이쿱자연드림과 ‘결식아동지원’ 협약

행복얼라이언스,진주시·이쿱자연드림과 ‘결식아동지원’ 협약

기사승인 2024. 09. 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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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설립 사회공헌 회사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
1만400식 도시락 지원
캡처
박수진 (재)자연드림씨앗재단(아이쿱자연드림 공익재단) 이사장(왼쪽부터), 김미라 경남IN아이쿱생협 진주쿱 대표, 조규일 진주시 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지난 4일 경남 진주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역 결식아동의 끼니를 지원한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경남 진주시, 아이쿱자연드림과 손잡고 진주시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경남 진주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 시장과 박수진 (재)자연드림씨앗재단(아이쿱자연드림 공익재단) 이사장, 김미라 경남IN아이쿱생협 진주쿱 대표,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진주시 결식우려아동 40명 대상, 1년간 총 1만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도시락 공급에 필요한 재원 조성에는 아이쿱자연드림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참여했다. 아이쿱자연드림은 유기농항암식품 제조 회사다. 도시락 제조와 배달은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해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보다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프로젝트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진주시는 지역 내 끼니 해결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 및 선정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대상 아동들을 급식지원 사업에 연계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진주시 및 아이쿱자연드림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1개 기업, 96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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