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도시미관을 책임질 ‘공공건축가’ 10명 위촉

기사승인 2024. 09. 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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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관련 자문·공공건축물 설계 참여
사진2.수성구, 제4기 공공건축가 10명 위촉
대구 수성구가 지난 2일 위촉한 제4기 공공건축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성구
대구 수성구의 아름다운 도시 디자인을 위한 공공건축가 10명이 위촉됐다.

수성구는 지난 2일 제4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민간 전문가의 활동 현황·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 건축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도시·건축·조경·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자문을 맡는다. 또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출물 설계·기획에도 참여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새로 위촉한 민간 전문가들은 도시공간 디자인 정책·전략 수립, 수성못 수상공연장 및 수성브릿지 조성 등 수성구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에서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경관 향상을 통한 도시 유일성 확보와 구민 삶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19년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공공건축 민간 전문가 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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