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올 상반기 매출액 573억원…전년比 18% 신장

기사승인 2024. 09. 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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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매출액 573억 원, 총 운영이익(GOP) 1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31.9% 신장
객실 부문 매출 21% 증가…외국항공사 등 대규모 투숙객 유치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
식음 및 연회 매출 11.9%
[첨부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전경
서울드래곤시티 전경/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총 운영이익(GOP, Gross Operating Profit)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약 573억 원, 총 운영이익은 19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31.9% 신장했다.

객실 부문 매출은 21% 증가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국내 비즈니스 회복과 성장으로 기업·정부·학회 등 각종 마이스(MICE, 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 행사를 유치했으며, 마이스 행사에서 파생된 객실 수요가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객실 수요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식음과 연회 부문 매출도 11.9% 상승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2년 개관한 연회장 '랑데부', 중식 파인다이닝 '페이'와 지난해 재단장한 루프톱 다이닝 '카바나 시티' 등 신규 업장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방문객 수가 증가했으며, 12개 식음 업장이 각 업장의 특색에 맞게 국내외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프로모션을 전개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은 "예정된 대형 행사와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도 서울드래곤시티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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