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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천녹, 누적 매출액 6000억 돌파…명절 구매↑

정관장 천녹, 누적 매출액 6000억 돌파…명절 구매↑

기사승인 2024. 09. 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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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선호도 매우 높아
[사진] 정관장 천녹
정관장 천녹 누적 매출액 추이.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프리미엄 녹용전문 브랜드 '천녹'이 2014년 출시 후 2024년 7월까지 누적매출액 6151억원을 넘었다. 출시 당시 2억원 수준의 매출액은 지난해 842억원으로 477배 성장했다.

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천녹은 연평균 고른 성장수치를 보였지만 특히 추석과 같은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아 명절을 앞두고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천녹의 주요 고객은 60세 이상(41%)과 50대(32%)로 중·장년층 선호도가 매우 높았다.

천녹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청정 환경에서 자란 사슴의 뿔만을 엄선하고 전통 원료를 배합해 만든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 100% 사용한다.

2014년 정관장은 '녹용의 원칙을 세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기준을 정립, 개발해 신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직접계약→생산관리→안전성검증→품질검증→건조관리→건조검증검수→선별→품질검사에 이르는 직접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KGC인삼공사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녹용 관련 특허만 8개를 보유하고 있다.

천녹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는 녹용 농축액인 '천녹정',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액상 스틱 형태인 '천녹정편', 액상 파우치 형태인 '천녹톤' 등 범용성 제품은 물론 생애 주기별 고객의 상황에 맞는 라이프케어 라인업으로 확대했다. 이후 '천녹 라이블리', '천녹 비스트롱', '천녹 에너제틱', '천녹 부스팅', '천녹 그로잉' 등을 출시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천녹은 섭취 편의성을 위한 제형 확장, 타겟 세분화 및 제품 확장을 통해 녹용 넘버원 지위를 공고화하며 시장에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효능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커버리지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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