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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리뉴얼 완성…서부상권 젊은층 공략

신세계百,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리뉴얼 완성…서부상권 젊은층 공략

기사승인 2024. 09. 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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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서 검증된 뉴컨템포러리 브랜드 대거 선봬
고객층 30대 이하 구성비 높은 특수성 반영…젊은고객 유입 기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지난달 30일 4층 영패션관을 뉴컨템포러리 카테고리로 리뉴얼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점 4층 영패션 카테고리 리뉴얼 오픈과 함께 리뉴얼을 완성하고 서부상권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타임스퀘어점은 지난 3월 말 선보인 2층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시작으로 3층 국내 여성 전문관, 지하 2층 패션스트리트에 이어 4층까지 지난달 30일 새단장을 마치며 패션관 리뉴얼을 완성했다.

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가장 높은 점포 중 하나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서점, 맛집 등이 한곳에 모인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의 시너지로 30대 이하 구성비가 47%에 달해 전 점포 평균(41%)을 웃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4층 패션관 리뉴얼은 이러한 특수성을 반영했다. 우선 뉴컨템포러리 카테고리는 타임스퀘어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카테고리로 강남점과 부산에 위치한 센텀시티점 등에서 인기가 검증된 '더 일마' '루에브르' '룩캐스트' 등 젊은 여성고객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로 채워진다.

또한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드' '써누스' '메르시엔S' '시스티나' 등도 새롭게 문을 열고 젊은 고객 유입에 힘을 보탠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브랜드별 신규 인테리어 매뉴얼을 도입하고 따뜻한 색감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해 감각적인 분위기로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리뉴얼과 함께 사은행사와 브랜드 쇼핑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5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4층에 위치한 단일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구매시 7% 신백리워드를 제공한다. 신규 입점 브랜드도 10~40% 할인 행사와 함께 구매 사은품을 준비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뉴컨템포러리 카테고리 리뉴얼로 타임스퀘어점 패션관이 변신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안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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