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대구 남구청 직원들과 소통.공감토크 진행

기사승인 2024. 09. 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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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대구 미래100년 모멘텀 될 것
남구, 앞산과 신천 품은 우수한 주거환경 최고 강점
홍준표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 남구청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남구청 직원들과 소통.공감토크를 진행하며 연이은 소통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남구 영남이공대학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선진대국시대로 가자!' 라는 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남구청 직원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 7월 달성군과 서구 특강에 이어 남구청의 요청에 따라 남구청 공무원 300여 명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 시장은 "남구에 살고 있는 주민의 한사람으로 공직생활 40여 년 동안 이사를 24번이나 다녔는데 그중에 신천과 앞산을 품고 있는 지금의 거주지인 남구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남구의 우수한 주거환경을 최고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민선 8기 들어 5대 신산업 중심 산업구조 개편한 결과 40여 개 첨단기업 유치와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며 TK신공항 개항으로 대구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업투자 유치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대구미래 100년뿐 아니라 지방화 시대를 여는 주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관련 동성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젊은이와 관광객이 먼저 찾고 싶어 하는 젊은이의 거리, 쇼핑의 거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경북행정통합이 무산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대구혁신 100개 과제를 완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 롤모델은 '어머니' 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는 답변에 객석에서 잔잔한 탄성이 들려오기도 했다.

특강 후 조재구 남구청장은 "홍 시장님께서 취임하신 이후 대구시가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급변하고 있다"며 "후손들을 위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누구도 하지 못했던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대구굴기를 통해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아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대구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시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구 직원들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준표
홍준표대구시장이 남구청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장으로 들어서고 있다./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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