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와 혁신지원센터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24. 09. 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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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 내 2층, 5층 연면적 4603㎡ 규모 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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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 조감도./대구시
서대구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와 혁신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서대구 산단의 핵심거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와 혁신지원센터를 지난 8월 30일 준공하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 내 총 22실로 조성된 복합문화센터 등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선정돼 3년간 106억5000만 원(국비 67, 시비 39.5)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이다.

혁신지원센터는 2층, 5층에 15실로 조성돼 창업·경영지원센터, 교육장, 회의실과 디자인 스튜디오 등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복합문화센터는 2층에 7실로 피트니스센터, 카페와 다목적 공연장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는 부설연구소 등 서대구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한 기업 등을 적극 유치하고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지원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사업(판로개척 지원, 사업화지원, R&D 사업 등)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동 시 산단진흥과장은 "복합문화센터 등은 기업 경영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노후화된 서대구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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