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 10개팀 선발

기사승인 2024. 09. 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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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헬스케어 등 미래성장 분야 역량 돋보여
9월 27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결선대회 개최... 상장 및 시상금, 판로지원 등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결선 대회는 이달 27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경과원은 지난 2월부터 미래성장 분야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421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예비 창업리그와 창업리그로 나눠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리그별 발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기획력, 실행력, 사업성,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창업리그 5개 팀, 창업리그 5개 팀 등 총 10개 팀을 결선 진출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 10개 팀은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헬스케어 등 미래성장 분야 역량이 돋보인다.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도민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참여하는 결선대회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려한 균형 잡힌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총 1억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팀은 3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은 각 2000만원, 우수상 2개 팀은 각 1000만원, 장려상 5팀은 각 500만원을 수여하며, 상금 외에도 경기도 창업지원 사업 및 시설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홍보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역량 강화 및 지원을 제공해 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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