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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농심 레드포스, 치열한 교전 끝에 GF 3일차 3매치 승리…2위 디알엑스와 11점 차

[PMPS] 농심 레드포스, 치열한 교전 끝에 GF 3일차 3매치 승리…2위 디알엑스와 11점 차

기사승인 2024. 09. 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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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3매치 경기 결과
농심 레드포스가 PMPS 2024 시즌 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3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농심 레드포스는 그랜드 파이널 1일차 2치킨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2일차 3위로 내려간 순위 반등에는 실패했다. 이번 치킨으로 순위 변동은 없지만, 2위 디알엑스와 11점 차이로 사이를 좁혔다.

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이 3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PMPS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앞서 열린 페이즈 순위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 11점, DRX와 농심 레드포스는 10점, 미래엔세종 8점, 포에버와 ISG는 4점의 '파이널 포인트'를 얻었다.

3매치 경기 초반 하위권 팀들이 다수 탈락하면서 중위권 순위 변동을 위한 치열한 공방이 계속됐다. 2위 디알엑스가 상위권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위기를 맞았다. 디알엑스는 자기장 주도권 싸움에서 미래엔세종의 압박을 받았고, 락스까지 교전에 끼어들면서 2킬 포인트를 추가하고 무너졌다.

자기장이 점점 좁혀오는 상황, 1위 디플러스 기아는 차량의 사이에 두고 베가 이스포츠와 교전을 벌였다. 이 싸움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수준 높은 심리전을 펼치며 승리했다.

한 박자 늦게 중앙으로 찌르던 디플러스 기아는 이엠텍 스톰엑스에게 마무리되고 말았다. 치킨 경쟁에는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 프롬 대전, 이엠텍 스톰엑스가 모두 풀스쿼드로 생존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상위권을 지키기 위해, e스포츠 프롬 대전은 상위권에 돌입하기 위해 오랜 눈치싸움이 벌어졌다. 

능선 위에 위치한 e스포츠 프롬 대전과 이엠텍 스톰엑스가 연막을 사이에 두고 양보 없는 교전이 먼저 펼쳐졌다. 두 팀의 전력이 약해진 순간 농심 레드포스는 스플릿 운영을 펼치며 남은 인원을 제압하고 치킨을 획득했다.

PMPS 2024의 시즌별 파이널 최종 점수는 1:1 비율로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진출을 위한 PMGC 포인트로 치환된다. PMGC 포인트 1위 팀은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PMGC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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