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재선거, 민주당 이동권·장세일·장기소 3파전

기사승인 2024. 08. 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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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예비후보 사퇴…다음 정치적 행보 주목
더불어민주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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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6일 치뤄질 영광군수 재선거가 요동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31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영광군수 재선거 경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장현 예비후보가 등록하지 않고 경선에서 사퇴했다.

이로써 민주당 최종 경선 후보는 이동권·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 3인으로 압축됐다.

이번 민주당의 경선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경선방식은 선거인단 50%와 권리당원 50%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2인이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가리게 된다.

영광군수 재선거의 일정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0월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10월 10일과 11일에 진행되며, 본선 투표는 10월 16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뤄지며 투표 종료후 즉시 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장현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가 등록하지 않고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사퇴함에 따라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정치적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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