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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4년산’ 2종 출시…“매력적인 증류주”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4년산’ 2종 출시…“매력적인 증류주”

기사승인 2024. 08. 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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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 선별
이후 오크통에서 24년 이상 숙성시켜
내달 3일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오크통 24년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4년산'과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를 내달 3일 한정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품진로 24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오크통에서 24년 이상 숙성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주기적으로 오크통의 위치를 바꾸고 교체하는 등 오랜 세월 동안 최적의 온도, 습도를 맞추는 등 엄격한 관리 하에 탄생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글 몰트위스키 글렌 터너에서도 일품진로의 가치를 인정했다. 마스터 디스틸러 스티븐 우드콕'은 일품진로 24년산에 대해 "코에서 오크와 토피향이 먼저 느껴지지만 이어서 미묘한 체리 향과 초콜릿 향이 은은하게 풍미를 더하고 은은한과일 향과 견과류 향이 입안을 산뜻하게 감싸며 마무리한다"며 "아주 매력적인 프리미엄 빈티지 증류주"라며 극찬했다.

또 올해 100주년을 기념해 기존 고연산 제품과 차별화된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수년간 연구를 진행한 끝에 일품진로 24년산캐스크 스트렝스또 출시한다. '캐스크 스트렝스' 오크통의 최종 병입 단계에서 물을 타지 않고 숙성한 원액을 그대로 담는 양조 기법이다.

이번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는버번 오크통에서 숙성한 원액을 프리미엄 와인 '실버오크'의오크통에서 피니시 숙성을 거치며 다채로운 향을 살린 최고급 증류식 소주이다. 희석없이 바로 병에 담아 '원액 그대로'의 깊은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수는 38.5도로 소비자가기호에 맞게 농도를 조절하며 마실 수 있다.

일품진로 24년산은 고연산 시그니처 디자인 블랙 사각병에 황금 두꺼비를 활용해 하이트진로만의 전통성을 부여하고 실제 오크통 조각 넥택을 부착해 명주의 의미를 한껏 살렸다. 일품진로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는 블랙 사각병을 1ℓ 사이즈로 확대해 존재감을 강조하고 수공예 자개가 수놓아진 목함 케이스에 스코틀랜드 유명 크리스탈잔 브랜드인 '글렌캐런' 전용잔 2개를 포함시켰다.

일품진로 24년산은 8000병,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는 1000병 한정 제작해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하며 희소성을 높였다. 판매 역시 5성급 호텔,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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