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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추석 한우선물 ‘1+등급 명품 한우’ 85%까지 확대

롯데百, 추석 한우선물 ‘1+등급 명품 한우’ 85%까지 확대

기사승인 2024. 08.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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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한우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 반영
사전예약 판매서도 1+등급 이상 한우 대세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의 1+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 선물을 고르는 고객의 모습.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에 '1+등급' 이상의 한우로 구성한 '고등급 한우' 비중을 약 85%까지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대비 25%포인트가량 비율을 높였다. 프리미엄 한우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최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조사한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에 따르면 지난해 1+등급 이상의 구매 비율이 7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19년 대비 15.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롯데백화점에서도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에서 고등급 한우의 인기가 높았다.

'화식발효 미경산 한우'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대표 1+등급 한정판 한우 선물로, 경남 함양의 농가에서 450여두만 기르는 프리미엄 한우다. 올해는 지난해 추석 대비 물량을 10% 이상 늘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엘프르미에 한우 기프트'는 '1++등급'의 초특급 한우 선물로, 한우에서도 가장 희소가치가 높고 흔히 맛보기 힘든 귀한 부위만을 엄선해 구성했다. 또한 2021년부터 4년째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숙성한우 전문 다이닝 '숙수도가'의 1++ 등급의 한우 선물과 구이용 한우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1+등급 이상의 '구이용 선물' 등도 준비돼 있다.

안웅 미트(Meat)팀 선임 바이어는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등급 한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등급 이상의 한우 선물을 대폭 확대했다"면서 "향후에도 차별화된 한우 목장 발굴, 숙성 기준 수립, 판매 부위 다각화 등 프리미엄 한우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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