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다이로움’ 추석명절 9월 20% 특별 할인

기사승인 2024. 08.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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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지역 경제 긴급 견인을 위한 민생경제 특별대책
청년몰·착한 가격업소·지역 서점 등 정책할인으로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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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전북 익산다이로움(多e로움)이 9월 한 달 동안 20% 특별 할인 혜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익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기존 10% 할인에 추가 10%를 더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이로움은 익산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 시책이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침체한 지역 경제를 긴급 견인하기 위한 민생경제 특별대책으로 이번 추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다이로움 구매한도는 70만 원으로 동일하며, 충전 시 최대 14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익산다이로움의 누적 가입자 수는 24만 8000명으로 익산시 인구의 93%에 육박하며, 누적 발행량은 27일 기준 1조 9097억 원으로 2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결제율은 98%로 발행된 상품권 대부분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청년몰, 착한 가격업소, 지역 서점 등 연계된 가맹점 75개에서는 정책할인 적용으로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가 추가 지급돼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보탬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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