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정신 구현, 희생적인 봉사활동, 이웃돕기에 헌신하거나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며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일반 시민(19세 이상 대구시민 50명 이상 연명)과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할 경우는 후보자 거주지가 속한 구·군에, 시청 실·국·본부장과 관계 기관장이 추천할 경우는 대구시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2025년 대구시민주간(2.21.~2.28.) 행사 시 시민상 증서를 수여한다.
김정섭 시 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기여해 온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헌신과 노력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시상하는 것"이라며 "지역에 기여도가 높은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지역기관·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