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 전남부의장, 수산업 발전·정책 반영 어업인 소통의 장 마련

기사승인 2024. 08.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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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김 양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색
이철 전남의원
지난 27일 이철 부의장과 지역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가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친화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어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어업인 목소리를 청취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이 지난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산업이 지난해 해외 수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한 가운데, 김 양식 활성화 방안 및 김값 상승에 따른 김 양식장 신규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이철 부의장을 비롯해 전남도 관계 공무원, 김생산자연합회 대표, 어업인 등 25명이 참석해 김 양식 산업에 대한 현황과 고충, 그리고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면허 김 양식 단속에 따른 애로사항 △김 양식장 신규 허가 규모 확대 건의 △김 활성처리제 연구·개발 △청년 유입을 통한 어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철 부의장은 "오늘 좌담회를 통해 어업인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친화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어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 부의장은 그동안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물 피해 대책 요구'와 '금어기 피해 어민 지원 촉구'와 '전복 학교급식 확대' 등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꾸준히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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