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족센터, 상담우수기관 선정

2020년부터 3회 연속 선정 쾌거

대구 남구가족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남구

대구 남구가족센터가 상담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남구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매년 전국 244개소의 가족센터 중 10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남구가족센터는 2020년부터 3회 연속 선정으로 지역의 전문 가족상담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상담 자격을 갖춘 16명의 전문상담사가 가족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부부 상담부터 부모-자녀 상담, 이혼 전·후 상담, 난임 상담, 임신·출산 갈등 상담까지 다양하게 이뤄진다.

평일 야간과 주말에 대면·비대면으로 내담자에게 맞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1인 가구, 난임 가족, 위기청소년을 위한 정서 지원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심리검사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가족상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남구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