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포함 3급이상 고위공직자 35명 전원 청렴교육실시

기사승인 2024. 08.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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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없는 청렴한 직장, 직무상 갑질금지 등
간부공무원이 알아야 할 행동강령 사례 중심 교육
[붙임]_2024년_고위공직자_청렴특별교육_7
2024년 대구시 고위공직자 청렴특별교육./대구시
대구시는 27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 소속 3급 이상 고위공직자 3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수일 국민권익위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한 리더가 청렴한 조직을 만든다'는 주제로 간부공무원의 업무지시 중 발생할 수 있는 갑질상황 등 행동강령 위반사례와 반부패 3대 법령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급인 2등급을 달성한 대구시는 그 여세를 몰아 시 소속 고위공직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갑질 없는 청렴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9월에는 신규자·승진자,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등 대상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직장 내 청렴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 청렴도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간부공무원들이 부하 직원보다 더 엄격히 처신하고 몸가짐을 바르게 해,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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