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홍 밀양시의회의장,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선출…“지역발전위해 힘쓰겠다”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발전 이룰 것
경남을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만들어야

허 홍 경남시군의장협의회의장(밀양시의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밀양시의회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27일 밀양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49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허 의장이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날 허 홍 협회의장은 "협의 회장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도내에 당면한 과제를 해결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각 대표 의장님들과 함께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 허 홍 협의회 의장)/밀양시의회

또 "경남시·군의장협의회가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지방자치의 역사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각 시·군의 의장님들과 함께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의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여러 문제에 대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소통하여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은 시부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 군부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이 각각 선출되었으며, 감사는 창녕군의회 홍성두 의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