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가위박물관 특별전서 ‘캐리와 친구들’ 전시

기사승인 2024. 08. 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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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까지 ㈜캐리소프트와 협업해 진행
08-27 캐리와 친구들 보러 진안 가위박물관으로 놀러가자
전북 진안군은 2024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으로 '캐리와 친구들 in 가위박물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캐리소프트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군이 영상으로만 접했던 캐릭터를 실제 경험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대표 동영상 콘텐츠인 '캐리와 친구들' 팝업 전시를 기획하면서 마련됐다.

㈜캐리소프트는 20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시작해 현재 캐리TV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팝업 전시에서는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종이 스퀴시 만들기, 고깔모자 꾸미기, 색칠하기 체험과 장난감 놀이 공간 등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진안 가위박물관은 지난해 박물관의 주제인 가위와 연계한 특별기획전 '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을 열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담당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위박물관은 가위처럼 늘 가까이 자주 찾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마이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진안 가위박물관은 용담댐 수몰 지역인 수천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철제가위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가위가 전시된 세계 유일의 가위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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