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학동문골프최강전 8년 후원...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 보람“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이사
15회째 맞는 국내 대표 아마 골프 대회
매년 선수 기량 높아져...올해도 기대
동문과 소통하고 화합 다지는 계기 되길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공=AJ네트웍스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일조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매년 함께 하고 있습니다."

AJ네트웍스·아시아투데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29일 경기도 용인 88CC 서코스에서 개막한다. 기업 간 거래(B2B) 렌털 서비스 전문 중견기업인 AJ네트웍스는 2017년 제8회 대회부터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AJ네트웍스의 응원에 힘입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명실상부 국내 대표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성장했다. AJ네트웍스를 이끌고 있는 손삼달 대표이사는 오래동안 대회를 후원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의미를 부여했다.

손 대표는 "변함없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을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고 여러분이 보내주신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 덕분에 8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는 것을 넘어 대학 동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AJ네트웍스는 매년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스포츠 정신을 함께 나누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가 15회째인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AJ네트웍스에 대한 각 대학 동문들의 지지도 커지고 있다. 손 대표는 대회 때마다 AJ네트웍스의 후원에 감사한다는 동문들의 얘기를 현장에서 많이 듣는다고 했다. 그는 "현장에서 동문들을 만날 때 보내주는 따뜻한 말씀에 항상 깊이 감사드리고 있다"며 "선수들의 소중한 추억에 함께하고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자 행복이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J네트웍스는 장학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의 지속적인 후원은 AJ네트웍스가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손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주변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학재단 운영,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후원, 사학연계 일자리 창출, 취업약자 채용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또한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AJ 사옥 /제공=AJ네트웍스

손 대표는 골프를 비롯해 등산, 마라톤 등을 두루 즐기는 스포츠 애호가이기도 하다. 특히 골프에 대해서는 "평균 90개 정도 친다. 구력이 꽤 오래됐지만 그날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있다"며 "쉽지 않지만 큰 매력을 지닌 스포츠가 골프"라고 했다. 그러면서 "골프는 함께 하는 사람들과 라운딩을 하는 시간 동안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라며 "라운딩을 마친 후 멤버들과 한층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것도 좋다"고 했다.

골프를 통해 우정을 다지는 선수들이 뿜어내는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의 열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손 대표는 "매년 대회를 치를 때마다 향상되는 선수들의 기량이 대회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며 "선수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또 어떤 멋진 경기 장면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 대표는 "대회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는 모든 선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길 바란고 앞으로도 AJ네트웍스는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