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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시특집] 한양대, 1841명 수시모집…학폭 기록, 학교장 추천 불가

[2025 수시특집] 한양대, 1841명 수시모집…학폭 기록, 학교장 추천 불가

기사승인 2024. 08.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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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공 학과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 신설
학생부 종합 전형 개편…추천형·서류형·면접형
생기부 학교폭력 기재 시 학교장 추천 불가
서울캠퍼스 전경
한양대학교 전경. /한양대
한양대 입학처장
김영필 한양대 입학처장/한양대
한양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184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추천형) 333명 △학생부종합(추천형) 182명 △학생부종합(서류형) 684명 △학생부종합(면접형) 29명 △고른기회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4명 △논술전형 224명 △실기/실적전형 117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종합(추천형) △학생부종합평가 100%의 학생부종합(서류형) △2단계 면접 전형을 실시하는 학생부종합(면접형) 등 세 가지 유형이다. 추천형, 서류형, 면접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전형별 지원 자격이 상이해 원서접수 전 해당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고른기회의 경우 지원 자격을 충족한다면 학과에 상관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종합(추천형)은 소속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2024년 2월 이후(2024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상 5개 학기 이상 국내 고교 성적 취득자만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항에서 학교 폭력 관련 내용이 있는 자는 학교장 추천이 불가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종합(서류형)은 기존 학생부종합(일반)과 평가방식이 동일하다. 지원 자격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의 학력 소지자이다. 2025년 2월 2학년 수료 예정자 중 상급학교 조기입학 자격 부여자(상급학교 진학 대상자)를 포함한다. 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자도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이뤄진다.

학생부 종합(면접형)은 서류형과 지원 자격이 동일하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학생부종합평가로 5배수 선발해 2단계 면접으로 합격자를 가른다. 한양대는 학생부종합(추천형, 서류형, 면접형) 최초합격자 대상으로 100% 장학금을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플러스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무전공 학과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를 올해 신설한다.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 입학하면 융합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주전공뿐만 아니라 다중전공을 1개 이상 필수로 이수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의예, 사범, 간호,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학과를 주전공과 다중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최종등록자 전원은 2년간 등록금 50%를 장학으로 제공받으며 학년별 수혜조건 충족자는 학업보조비(200만원)도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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